공지 | 가을 건강 식단 | 운영자 | 2020-09-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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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영양소와 가격이 저렴하고 어디서든지 쉽게 구할 수 있어 '바다의 보리'라 불리는 생선 고등어는 멸치 오징어와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많이 어획되는 국민 생선 중 하나입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2019년 우리나라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장 좋아하는 수산물'이라는 주제의 설문조사에서 오징어,갈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주인공 역시 고등어입니다. 노르웨이에서 수입한 냉동 고등어를 시중에서 연중 만날수 있다보니 고등어의 제철이 가을이라는 사실은 아쉽게도 가을 전어의 명성만큼은 널리 알려지지 않은 듯 합니다. 하지만 예로부터 '가을 고등어와 배는 며느리에게 주지 않는다'는 속담이 전해질 정도로 봄과 여름에 먹를 충분히 섭취해 살이 한껏 오른 9월의 고등어는 어느때보다도 고소한 풍미와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하는 가을의 일미입니다 혈액을 맑게하고 면역력은 높여주는 효능 고칼로리의 기름진 식습관이 일상화되면서 많은 현대인이 혈액을 맑게 해주는 오메가 -3를 챙겨먹습니다, 고등어는 이 오메가-3를 다량 함유한 생선으로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의 수치를 저하하여 동맥경화,혈전증,고혈압,심장잘환등의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인슐린 분비를 조절해 당뇨병의 위험을 낮추는 효ㅕ능이 있습니다.이 외에도 뇌세포의 기능을 활성화 하는 불포화지방산인 DHA 와 EPA가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발달과 노인성치매를 예방하며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셀레늄의 함량이 생선중 가장 높아 면력력을 증진하고 노화속도를 늦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고등어를 소금에 절인 자반으로 즐겨 먹는데 이는 내장에 효소가 많아 부패가 쉽게 일어나는 고등어의 특성상 보관 기관을 늘리기 위해 안동 지방에서 고등어의 내장을 제거한 뒤 뱃속에 소금을 한줌 넣어 팔던 것이 시초입니다. 자반 고등어 는 별다은 양념없이구워도 쫄깃한 식감에 짭짤한 맛이 별미이지만 구울 때 로즈마리나 타임과 같은 허브를 살짝 올리면비린내를 제거할 뿐 아니라향긋한 풍미가 식욕을 돋우는데 제격입니다. 생고등어라면 보다 다양한 레세피로 즐길수 있습니다. 식용유 대신 버터, 그리고 다진 마늘을 듬뿍 널어 노릇노릇하게 구운뒤 토마토, 감자,아스파라거스를 가나쉬로 곁드링면 그지체로 훌륭한 메인 요리가 됩니다 고등어의 살만 발라 샐러드의 토핑으로 올려도 특유의 부드러운 시감이 채소와 이질감 없이 잘 어우러집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예방및 다가오는 겨울철 독감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야 하는 시기입니다. 건강한 식단, 건강한 식습관으로 건강을 잘 챙겨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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